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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7일 토요일 16:17:46 KST 전체기사 공지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Deutsch 日本語 中文

사회 사회 정의

고령 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관내 65세 이상 200명 참여… 노년층 교통사고 예방 집중
자진 면허반납 유도 넘어, 안전 운전 위한 실질 교육 병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40192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6월 17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고령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고령 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코리안투데이]  고령 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 지승주 기자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송파구는 단순한 면허 반납 권장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스스로 안전 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송파구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73,321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2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나, 작년 기준 반납률은 4.34%로 낮은 편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들의 신체·인지 기능 저하를 고려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전문 강사가 ▲고령자의 교통사고 특징 및 사고 사례 분석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안전 수칙 ▲도로 환경 이해 등을 설명하며 고령자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운전 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인식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안전한 운전은 사회 전체의 교통안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제한보다는 배려와 지원 중심의 정책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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