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4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청장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열었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조직문화에 영향력이 큰 기관장과 간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구는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 분위기를 좌우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들이 먼저 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도록 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강사가 맡아 4시간 동안 이어졌다. 4대 폭력의 유형과 예방 방안을 기본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교제폭력, 2차 피해 대처 방안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강사가 구청 강당 무대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공무원들이 경청하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이와 함께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방법과 관리자가 조직 안에서 맡아야 할 역할도 함께 다뤘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공무원들이 강당에 앉아 강사의 폭력예방 교육에 귀 기울이고 있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성평등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이번 교육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성평등에 바탕을 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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