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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365 · Day 161] 탁자를 내리친 손 — 손권, 칼로 탁자를 내리치고 항전 결단을 내리다
다음 날 새벽이었다. 손권(孫權)이 다시 회당의 상석에 앉았다. 간밤은 길었다. 어머니 오태부인(吳太夫人)과의 상의가 있었다. "군주의 결정은 부친의 유품인 칼의 무게와 함께 내려지는 것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 "외사(外事)는 주유(周瑜)에게, 내사(內事)는 장소(張昭)에게 묻거라"라는 유언의 구절도 있었다. 주유(周瑜)가 파양(鄱陽)에서 밤새 말을 달려 시상(柴桑)으로 돌아왔다. 복귀는 새벽 한 시각 전이었다. 주유가 회당에 들어서기 전에 손권과 옆방에서 짧게 상의를 가졌다. 상의의 마지막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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