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살아있다
-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9월 4일 – 총독부 새 청사는 완공을 한 달 앞두고, 만세 부른 학생들은 여전히 판결을 기다렸다
THE KOREAN TODAY × WIA CODE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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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삼한
[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4화: 금와왕과 대소왕 – 동부여, 그리고 주몽이 떠난 자리
제4화: 금와왕과 대소왕 - 동부여, 그리고 주몽이 떠난 자리 한 왕이 진창에 빠진 말 위에서 목이 잘렸다. 그 순간, 동아시아의 패권은 조용히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서기 22년 2월, 부여의 대소왕(帶素王)은 자신이 어릴 적 궁궐에서 내쫓았던 이복형제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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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삼한
[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3화: 영고(迎鼓), 한겨울에 하늘을 맞이하다
제3화: 영고(迎鼓), 한겨울에 하늘을 맞이하다 연말이면 회사마다 시상식이 열리고, 온 나라가 캐럴과 술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그런데 2천 년 전 만주 벌판의 한 나라도 똑같이 12월에 모여 먹고 마시고 춤추며 한 해를 결산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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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9월 2일 – 낙성식 한 달 앞둔 총독부 신청사, 벽돌을 나른 건 하루살이 인부들의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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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삼한
[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2화: 사출도(四出道)와 네 명의 가(加) – 분권으로 다스린 나라
제2화: 사출도(四出道)와 네 명의 가(加) - 분권으로 다스린 나라 왕은 있었지만, 나라의 절반은 왕의 것이 아니었다. 송화강 유역에 세워진 부여는 한반도 북방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이 나라의 왕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절대군주'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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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 1926년 9월 1일 – 박열·가네코 후미코
1926년 9월 1일 수요일 · 오전판 10:10 - 시계가 미소 짓는 시간, 100년 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926년 9월 1일 수요일, 경성. 늦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 아침, 종로 거리엔 신문팔이 소년들의 목소리가 유난히 높았다. 이날 신문 지면 한복판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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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1화: 송화강에 뜬 다섯 마리 용, 부여가 열리다
제1화: 송화강에 뜬 다섯 마리 용, 부여가 열리다 "우리는 부여에서 나왔다" — 고구려도, 백제도 결국 이 한 문장으로 스스로를 설명했다. 지금의 창업자들이 "원조", "정통 계승"을 앞세워 브랜드의 뿌리를 강조하듯, 고대 한국사에서도 가장 강력한 정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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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31일 – 북벌군 무창성 앞에 서다, 경성은 필화사건 재판을 기다렸다
오전판 · 1926년 8월 31일 화요일 🕙 10시 10분, 시계가 미소 짓는 시간 1926년 8월 31일 화요일, 경성 거리엔 늦여름 볕이 아직 남아 있었다. 아흐레 전 조선일보에 실린 「횡설수설」 한 줄이 아직도 법정을 기다리고 있었고, 저 멀리 중국 우한에서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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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30일 – 재판 기다리던 경성 기자, 그 정오 허성교가 무너졌다
1926년 8월 30일, 월요일 아침. 처서(處暑)가 지난 지 이레, 경성 거리엔 한풀 꺾인 볕이 내려앉았다. 동아일보 편집국의 최원순 기자는 달력의 숫자를 헤아리고 있었다 — 9월 8일, 경성지방법원 공판까지 아흐레. 나흘 앞서 중국 후베이(湖北)에서는 북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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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29일 – 아무도 입 밖에 내지 못한 국치 16주년, 그 시각 양쯔강엔 포성이 울렸다
1926년 8월 29일 일요일 · 경성(京城) 처서가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 경성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누구도 달력에 표시할 수 없는 날이었다. 열여섯 해 전 바로 오늘, 나라 이름을 빼앗아간 문서 하나가 공포됐다. 그 날짜를 입 밖에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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