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살아있다
-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9월 2일 – 낙성식 한 달 앞둔 총독부 신청사, 벽돌을 나른 건 하루살이 인부들의 손이었다
THE KOREAN TODAY × WIA CODE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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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삼한
[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2화: 사출도(四出道)와 네 명의 가(加) – 분권으로 다스린 나라
제2화: 사출도(四出道)와 네 명의 가(加) - 분권으로 다스린 나라 왕은 있었지만, 나라의 절반은 왕의 것이 아니었다. 송화강 유역에 세워진 부여는 한반도 북방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이 나라의 왕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절대군주'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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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9월 1일 – 박열·가네코 후미코
1926년 9월 1일 수요일 · 오전판 10:10 - 시계가 미소 짓는 시간, 100년 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926년 9월 1일 수요일, 경성. 늦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 아침, 종로 거리엔 신문팔이 소년들의 목소리가 유난히 높았다. 이날 신문 지면 한복판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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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삼한
[역사는 살아있다 – 부여·삼한 편] 제1화: 송화강에 뜬 다섯 마리 용, 부여가 열리다
제1화: 송화강에 뜬 다섯 마리 용, 부여가 열리다 "우리는 부여에서 나왔다" — 고구려도, 백제도 결국 이 한 문장으로 스스로를 설명했다. 지금의 창업자들이 "원조", "정통 계승"을 앞세워 브랜드의 뿌리를 강조하듯, 고대 한국사에서도 가장 강력한 정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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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31일 – 북벌군 무창성 앞에 서다, 경성은 필화사건 재판을 기다렸다
오전판 · 1926년 8월 31일 화요일 🕙 10시 10분, 시계가 미소 짓는 시간 1926년 8월 31일 화요일, 경성 거리엔 늦여름 볕이 아직 남아 있었다. 아흐레 전 조선일보에 실린 「횡설수설」 한 줄이 아직도 법정을 기다리고 있었고, 저 멀리 중국 우한에서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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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30일 – 재판 기다리던 경성 기자, 그 정오 허성교가 무너졌다
1926년 8월 30일, 월요일 아침. 처서(處暑)가 지난 지 이레, 경성 거리엔 한풀 꺾인 볕이 내려앉았다. 동아일보 편집국의 최원순 기자는 달력의 숫자를 헤아리고 있었다 — 9월 8일, 경성지방법원 공판까지 아흐레. 나흘 앞서 중국 후베이(湖北)에서는 북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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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29일 – 아무도 입 밖에 내지 못한 국치 16주년, 그 시각 양쯔강엔 포성이 울렸다
1926년 8월 29일 일요일 · 경성(京城) 처서가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 경성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누구도 달력에 표시할 수 없는 날이었다. 열여섯 해 전 바로 오늘, 나라 이름을 빼앗아간 문서 하나가 공포됐다. 그 날짜를 입 밖에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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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역사는 살아있다 – 고구려 편] 제40화: 에필로그 – 고구려, 영원한 기상
제40화(최종화): 에필로그 - 고구려, 영원한 기상 705년을 살아낸 나라가 668년 가을, 지도 위에서 이름을 잃었다. 그런데 정말로 사라진 것일까. 서기전 37년 주몽이 졸본에서 나라를 연 순간부터 668년 9월 평양성이 무너지기까지, 고구려는 무려 705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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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오늘
[100년 전 오늘] 1926년 8월 28일 – 스물다섯 나이로 떠난 소설가 나도향, 경성 문단이 슬픔에 잠기다
1926년 8월 28일, 토요일. 처서가 지나고 닷새, 경성의 한낮 볕은 아직 따가웠지만 아침저녁 바람엔 슬며시 가을 기운이 섞여 들었다. 그러나 거리의 마음은 날씨보다 무거웠다. 이틀 전 세상을 떠난 스물다섯 젊은 소설가의 부고가 아직 가시지 않은 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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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
[역사는 살아있다 – 고구려 편] 제39화: 700년 제국은 왜 무너졌는가 – 영광과 좌절의 교훈
제39화: 700년 제국은 왜 무너졌는가 - 영광과 좌절의 교훈 수나라 100만 대군을 살수에서 물리친 나라가, 그로부터 56년 뒤 형제간의 권력 다툼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705년(기원전 37년 건국 기준)에 달하는 시간 동안 동아시아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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