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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송파국악협회 제7회 정기연주회 견우직녀달의 풍류제

전통의 맥을 잇는 칠월 칠석의 선율
송파에 울려 퍼지는 국악의 향연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

기사입력 기사번호 41082

2025년 7월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 B1층 소강당에서는 송파국악협회(지부장 임미애)가 주최하는 제7회 정기연주회 ‘견우직녀달의 풍류제’가 개최된다.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다시 만나는 전통 설화를 모티브로 한 이번 연주회는 전통의 계승과 지역 문화의 융합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층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 김현수 기자

이번 행사는 ‘전통을 품은 감성의 향연’을 주제로, 가야금병창, 산조합주, 대금 합주곡, 국악 실내악, 창작 판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8개의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송은지(국립국악고등학교 가야금 전공), 정겸(제4회 영재국악대회 금상), 김지현(운현가야금예술단) 등 유망한 국악 신예들과 임미애, 이다연, 성현어름, 김태현 등 국악계 베테랑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의 깊이를 더한다.

© 김현수 기자

  © 김현수 기자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가야금 병창 <진향무(陳香舞)>, 아쟁병창과 산조합주(김일구류), 전토 북춤, 대금 합주곡 <태평>, 퓨전국악 <꽃길을 아리랑, 난감하네>, 국악 실내악 <아름다운 나라>와 <신묘의 행상>, 그리고 판소리 <연두 님에 대 흥하>, <배띄워라> 등이 준비돼 있다. 각 작품은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의 후원 아래 진행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소인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은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특히 젊은 국악인들과 지역의 국악동호회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장으로도 주목받는다.

임미애 지부장은 “전통을 품은 풍류제가 관객 여러분께 뜨거운 환희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감동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국악협회가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석, 전통의 가락이 흐르는 송파에서 국악의 정수와 마주하는 특별한 여름밤이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2025 송파국악협회 제7회 정기연주회 견우직녀달의 풍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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