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서울시의 ‘서울아 운동하자’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양천변 구일역 하부의 낡은 체육시설 4곳을 새로 정비했다. 이 가운데 풋살장은 9일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아 운동하자’는 서울시와 아디다스코리아가 함께 벌이는 민관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노후한 체육시설을 고쳐 시민이 생활체육에 더 쉽게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울타리 옆 농구장에 파란색 새 바닥 포장과 코트 라인이 깔려 있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정비 대상은 구일역 하부에 있는 풋살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달리기길(러닝트랙)이다. 풋살장에는 오래된 인조잔디와 골대를 바꿔 달았고, 방풍막을 세우고 배수로를 손봤다. 농구장은 바닥을 다시 포장하고 골대를 교체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낡은 바닥과 무대 시설을 정비했다. 달리기길은 코스를 넓히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입혀 안전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시설별로 다르다. 풋살장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미리 예약한 사람만 쓸 수 있다. 농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달리기길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새 인조잔디와 라인이 깔린 풋살장 너머로 하천과 다리가 보이는 모습 © 박수진 기자 |
정비 완료를 알리는 개장 행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구일역 하부 체육시설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아디다스코리아가 마련한 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풋살, 농구, 달리기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로 단장한 농구장에서는 구로구청 농구동호회와 아디다스 임직원이 3대3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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