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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06:49:33 KST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도원동 자생단체, 광성중·고 통학로 정비하고 폭력예방 알려

도원동, 지난 26일 자생단체 30여명과 클린업데이 진행…4대 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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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 도원동(동장 김미영)이 지난 26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클린업데이(Clean-up Day 환경정화의 날)’를 진행했다. 같은 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자는 캠페인도 ‘폭력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함께 펼쳤다.

[코리안투데이] 도원동 클린업데이 및 폭력예방 캠페인 참여자들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도원동 클린업데이 및 폭력예방 캠페인 참여자들 © 김미희 기자

이날 정화 활동은 광성중·고등학교 주변에 집중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학교 인근에서 웃자란 잡초를 뽑고, 쌓인 쓰레기와 낙엽을 치웠다. 학생들의 통학길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활동에는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도원동의 여러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손을 보탰다. 동네 일을 맡아 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작업에 나선 셈이다.

도원동은 이번 행사로 환경을 지키는 일과 폭력을 막는 일이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 일에 나서는 문화를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환경정화와 폭력예방 캠페인을 하루에 함께 진행해, 깨끗한 거리와 안전한 지역사회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 것이 특징이다.

민원기 도원동 통장자율회장은 “학교 주변의 쓰레기와 잡초 등을 정비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장자율회와 자생단체가 합심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원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도원동장은 “환경 정비 활동과 폭력예방 캠페인에 함께해준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주변 환경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 단체가 직접 나서 통학로를 돌보는 활동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봉사라는 의미를 갖는다. 도원동이 자생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만큼 이 같은 주민 참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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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인천남부지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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