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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덕적면 뜨개봉사단, 손뜨개 작품 판매 수익금 70만 원 기탁

옹진군 덕적면 자원봉사센터 뜨개봉사단 회원 10명, 28일 인형·가방 판매 수익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기사입력 기사번호 61292

옹진군 덕적면 자원봉사센터(지소장 김영희) 소속 뜨개봉사단이 지난 28일 손뜨개 작품을 팔아 모은 수익금 7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이어 온 봉사활동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돌린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덕적면 자원봉사센터 뜨개봉사단 판매 수익금 기탁식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덕적면 자원봉사센터 뜨개봉사단 판매 수익금 기탁식 © 김미희 기자

이번에 전달한 기탁금은 덕적뜨개봉사단 회원 10명이 직접 만든 뜨개 작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일부다. 회원들은 인형과 가방 등 여러 종류의 작품을 정성 들여 떴고, 이를 지역 행사장에서 주민과 방문객에게 직접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봉사단의 활동은 개인의 취미에 머물던 뜨개질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로 넓히고, 그 성과를 다시 기부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 지역 행사에서 판매하는 과정, 수익금을 기탁하는 과정이 모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섬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낸 나눔의 순환 구조로 볼 수 있다.

기탁처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과 단체의 성금을 모아 지역의 복지 수요에 배분하는 법정 모금기관이다. 덕적도라는 작은 섬에서 주민들이 손으로 만든 작품이 지역 행사를 거쳐 공식 모금 창구로 전달되면서, 소규모 봉사활동도 지역 복지 재원에 보탬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덕적면 자원봉사센터 김영희 지소장은 “뜨개 한 땀 한 땀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으로 전환되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만든 작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서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힌 만큼, 뜨개봉사단의 활동이 덕적면의 대표적인 주민 나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민의 생활 속 재능이 이웃 돌봄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섬 지역 공동체의 자생적 복지 기반도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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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면 뜨개봉사단, 손뜨개 작품 판매 수익금 7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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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인천남부지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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