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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8일 일요일 12:12:48 KST 전체기사 공지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인 한국어 ENG Deutsch 日本語 中文

사회 복지 정책

양천구, 차량 돌진 막는 고강도 방호 울타리로 보행자 안전망 강화

-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충돌해도 안전한 SB1 등급 방호 울타리 1.7km 설치
- 급경사·급커브 등 교통사고 취약구간 및 보행량 많은 지역 중심 안전 확보

기사입력 기사번호 41084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차량 돌진 등 돌발 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수공원 등 9개소(1,708m)에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오는 8월 초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고강도 방호 울타리 설치 후 장수공원의 모습(사진=양천구청) © 변아롱 기자

[코리안투데이] 고강도 방호 울타리 설치 후 장수공원의 모습(사진=양천구청) © 변아롱 기자

이번에 설치되는 차량용 방호 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SB1’등급의 고강도 안전시설이다. 차량용 방호 울타리는 차량의 의도치 않은 돌진이나 사고 시 보행자와의 직접적인 충돌을 방지하여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 설치 대상구역 선정 기준은 급경사·급커브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행 취약 구간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다.

설치 지역 9개소는 ▲목동 1,2단지 교차로 ▲목마공원 교차로 ▲ 목동전화국 교차로 ▲ 목동서로(목동 924) ▲ 목동 쉐르빌 교차로 ▲ 목동아크로텔2차 앞 ▲ 신정7동 주민센터 앞 ▲ 중앙로 206 ▲ 신월로(장수공원) 등이다. 

구는 지난해 7월 1일 서울 시청역 앞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9명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서울 곳곳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도심 속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차량용 방호 울타리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보행자 안전강화 대책 추진을 위하여 볼라드 설치, 일방통행 이면도로 안내체계 강화, 보도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보행 안전 점검과 개선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변아롱 기자 : yang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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