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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7일 토요일 11:30:58 KST 전체기사 공지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Deutsch 日本語 中文

WIA 코리안 브랜드 대상

박진희 전통예술가,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

춤에서 의정활동까지, 지역과 세대 잇는 삶 조명

기사입력 기사번호 61444

박진희 전통예술가가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안투데이가 주최하고 WIA(세계인증산업협회), WIA 언론인협회, (주)스마일스토리가 후원한 이번 시상에서 박 작가는 예술기획자·전통예술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상장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상장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이번 시상은 코리안투데이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으로,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 부문은 업종·활동 분야별 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함께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작가의 출발점은 스물한 살, 춤을 가르치던 작은 공간이었다. 아이들과 땀 흘리며 무대를 준비하던 그 시절, 그는 한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때 삶도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후 약 20년 동안 입시를 포함한 무용교육과 학원 운영을 이어가며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신뢰에 책임지는 법을 익혔다.

박 작가는 예술단과 사회적기업 아트컴퍼니 나누리 활동, 하남 학교문화예술축제 기획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뿐 아니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이 됐다. 그에게 문화예술은 사람을 만나고 지역을 이어주는 통로였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지방의회 활동으로 이어졌다. 박 작가는 하남시의회 제7·8·9대 의원으로 12년간 활동하며 교통·교육·문화·생활환경 전반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았다. 같은 기간 무용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쳤고, 사회복지·보육·요양 분야 자격을 갖춰 예술과 지역사회, 생애와 돌봄을 아우르는 시야를 넓혔다.

현재 박 작가는 사단법인 수당정명숙전통춤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스승인 고(故) 정명숙 선생을 떠나보낸 뒤, 전통춤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공연과 전승, 기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스승의 춤사위를 체계적으로 기록·전승하는 보존회 활동이 세대 간 예술 연속성을 지키는 통상적 방식으로 꼽힌다.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카드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카드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심사위원단은 박 작가에 대해 무용교육자, 지방의원, 전통춤 전승자로서의 이력이 한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12년간의 의정활동이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옮기는 과정이었다는 점과, 전통예술 전승 활동이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자산으로 확장된 점이 함께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박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제게 가장 큰 힘은 사람의 가능성을 믿는 마음과,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려는 책임감”이라며 “춤을 가르치던 스물한 살부터 시민과 함께한 12년의 의정활동, 그리고 스승의 예술정신을 이어가는 지금까지, 그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길을 만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의 영광은 제 삶의 고비마다 손을 잡아주시고 ‘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과 나누고 싶다”며 “아이들의 성장과 시민들의 믿음, 스승의 가르침이 오늘의 박진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도, 이루고 싶은 꿈도 많다”며 “우리 문화가 다음 세대의 자부심이 되고, 더 많은 사람이 배움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받은 축하와 응원을 앞으로의 실천으로 돌려드리며, 누군가 새로운 시작을 망설일 때 용기를 건넬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예술가의 감수성과 교육자의 책임감, 12년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사람, 지역과 다음 세대를 잇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활동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창작 활동과 교육,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평가하는 시상 체계가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한 기예 전수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통 예술이 보존의 대상에서 나아가 동시대 삶과 교감하는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인식 변화와 맞닿아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예술 기관들도 전통 분야 인재 육성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교육과 예술, 공공 영역을 아우르는 다층적 활동이 재평가받으면서, 앞으로 유사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의 수상 사례가 이어질지 관찰된다. 전통문화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전승 방식에 대한 논의도 함께 확산될 로 분석된다.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수상 엠블럼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박진희, 2026 코리안 브랜드 수상 엠블럼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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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수당정명숙전통춤보존회#전통춤#코리안 브랜드 대상#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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