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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7일 토요일 08:04:33 KST 전체기사 공지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Deutsch 日本語 中文

WIA 코리안 브랜드 대상

정홍근 시인,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디카시 세계 조명

사진문학의 가능성 포착한 창작자, 전문가 심사 거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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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시인이 작품 「기억의 습작-정홍근」으로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시인 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안투데이가 주최하고 WIA(세계인증산업협회)와 WIA 언론인협회, ㈜스마일스토리가 후원했다.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상장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상장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이번 시상은 코리안투데이가 매년 진행하는 공식 브랜드 시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개인 창작자 부문 역시 작품성과 활동 내역을 기준으로 별도 평가 과정을 밟았다.

정 시인이 사진문학에 입문한 계기는 한국사진문학협회였다. 그는 이 협회를 통해 디카시를 비롯한 사진문학을 접했고, 그 안에서 문학적 가능성과 개인 삶의 가치를 함께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다른 창작자들과 교류를 넓혀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을 결합한 문학 장르다. 스마트폰 보급 이후 국내에서 창작·공유가 활발해진 형식으로, 전통적인 시 형식과 영상 매체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문단 안팎에서는 디카시를 포함한 사진문학이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문학 소통 방식으로 거론돼 왔다.

정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코리안투데이와의 협업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코리안투데이와의 협업을 위해 애쓰시는 장시백 대표님과 백창희 사무국장님의 노고에 다시 감사드린다”며 “서로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마당을 열어 주셨으니 함께 잘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정 시인의 창작 활동이 사진문학이라는 비교적 생소한 장르를 꾸준히 알려왔다는 점을 평가 근거로 삼았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사진문학 교류 공간을 넓혀온 활동 이력 전반을 함께 살폈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카드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카드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정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의 바람도 전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문학 형태인 디카시와 사진문학이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정홍근 시인의 작품 「기억의 습작-정홍근」과 그의 창작 활동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조명받게 됐다.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으로 사진문학의 저변을 넓혀가는지, 또 한국사진문학협회를 중심으로 한 창작자 교류가 어떤 방향으로 확장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포착한 순간의 이미지에 짧은 문장을 결합한 장르로, 스마트폰 보급과 소셜미디어 확산을 배경으로 국내에서 독자적인 문학 양식으로 자리 잡아왔다. 기존 시 문학이 지면 중심으로 유통됐다면, 디카시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동시에 전달되는 구조여서 온라인 플랫폼과의 친화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문단 안팎에서는 디카시를 문학과 영상 매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시도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부와 지역 문화재단 차원에서도 사진문학을 포함한 융합 장르를 지원하는 공모전과 창작 지원 사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전통적인 순수문학 지원 체계와 달리, 디카시 관련 사업은 지역 관광 콘텐츠나 온라인 홍보 자료와 결합되는 경우가 많아 문화 정책의 외연 확장 사례로 거론된다. 다만 작품성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외에서도 사진과 짧은 글을 결합한 문학 형식은 꾸준히 시도돼 왔으나, 국내처럼 독립된 장르로 체계화된 사례는 드문 편이다. 이 때문에 국내 디카시 협회와 창작자들의 활동이 해외 문학계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번역 출간이나 국제 교류전을 통한 소개 논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카시와 사진문학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창작자 개인의 성과를 넘어 장르 전반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지, 그리고 신진 작가 발굴로 이어질지가 향후 문학계의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수상 엠블럼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코리안투데이] 기억의 습작-정홍근, 2026 코리안 브랜드 수상 엠블럼 © 코리안 브랜드 대상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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