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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남서 잇단 산불

"밭두렁·영정사진 태우다가

기사입력 기사번호 2509
설 연휴 전남서 잇단 산불
▲ 본 기사와 관련없음     © 편집국

설 연휴 사흘째인 17일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4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장성IC(상행선)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방재 당국이 헬기 3대로 진화 작업을 했다.

불은 산림 0.05ha(5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주민이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후 4시 44분쯤 고흥군 과역면 호덕리 들판에서 밭두렁을 태우다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다.

앞서 오전 11시 5분쯤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소나무 등 100여 그루와 0.1ha(1000㎡)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영정사진을 태우다가 불티가 날려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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