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예술단 효 잔치 공연이 2026년 5월 9일 14시 헤리티지 실버케어분당 요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민지영예술단은 올해 분당을 찾아 정성 어린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민지영예술단 효 잔치 공연의 시작은 민지영 단장의 진심 어린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민 단장은 생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현장에 계신 모든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특히 손수 준비한 꽃 코사지를 어르신들의 가슴에 하나하나 달아드리는 모습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공연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지안 모델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지안 모델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습니다. 김지안 모델은 과거 병원 근무 경험과 현재 보건 관련 전공 공부하면서, 평소 존경하는 김진하 교수님이 응급상황 대처에 관해 가르쳐주신 부분과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친숙한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본격적인 무대는 이춘종 연주자의 팬플릇 연주 '모종의 세월'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 처인가요제 우수상 수상자인 가수 김상원이 '백팔배에 눈물'과 '천년화'를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작년 노블레스요양원 공연에서 시 낭송으로 감동을 주었던 장순미 시낭송가는 고두현 시인의 '늦게 도착한 소포'를 낭송하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전하는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장순미 시낭송가는 한국미예총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수필가로도 활동 중인 실력파 예술가입니다.
민지영예술단의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응축한 영상 시청에 이어 독보적인 날개 퍼포먼스였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몸짓에 어르신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공연의 대미는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수상 경력의 가수 권인순이 장식했습니다. '시니어의 이미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가창력으로 '동백아가씨', '노랫가락 차차차' 등을 열창했으며, 마지막 곡으로 '섬집아기'를 부를 때는 많은 어르신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늘 민지영예술단 효 잔치 공연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만큼 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치유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러한 활동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희석되어가는 효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지영예술단의 아름다운 행보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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