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도심 속 봄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2026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4월 4일 하남시 당정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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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026 하남 봄봄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 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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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봄맞이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공연과 체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도심형 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부 공연에서는 신장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을 비롯해 사계절 힐링뮤즈 색소포니스트, 나누리문화예술단, 고운소리 하모니카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여기에 대중가수 나휘, 안가희, 비니쌤, 슬기가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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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벚꽃 아래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_‘2026 하남 봄봄 문화축제’ 4일 개막 © 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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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우순실, 김신, 김장수 등 대중가수들과 함께 정남훈, 박찰리, 시니어모델워킹 더봄, 봄바람 하모니, 하남시립합창단, 송시연 고고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즐거움은 공연에만 머물지 않는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볼펜 꾸미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은 물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포돛배 만들기와 이성산성 놀이터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당정뜰 수변공원 일대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시민들이 봄날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일상 속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축제의 여운은 다음 날까지 이어진다. 4월 5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당정뜰 야외무대(덕풍교 하부)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김경상, 박연경, 이경아, 백승운, 최임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유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봄날의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 하남 봄봄 문화축제’는 벚꽃이라는 계절적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예술이 결합된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표를, 방문객들에게는 하남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따뜻한 봄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벚꽃 아래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체험, 그리고 사람들의 웃음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봄의 장면이 될 전망이다.
하남시 벚꽃 명소 소개 : https://www.youtube.com/watch?v=q5eTCE3KMN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