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전북지역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개최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관, 전주사회통합협의회 후원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14팀 참가, 전북대학교 몽골 국적 BUYANJARGAL TUNGALAG 씨팀 우승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임은진)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지역협의회(회장 강종대)는 지난 11월 8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볼링장에서 「전북지역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볼링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총 28명(14팀)이 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전북대학교의 몽골국적의 BUYANJARGAL TUNGALAG 씨 팀이 우승을, 전주대학교 베트남국적의 NGUYEN THI OANH 씨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가한 나머지 팀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역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관의 이민자 네트워크는 전북지역 외국인들의 모임으로서 재한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돕고, 사회 통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자 정착과 사회통합 활동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라면 회원 신청을 통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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