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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8/26 [07:30]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칼럼니스트 | 입력 : 2024/08/26 [07:30]

▲ 송면규 컬럼     ©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유난히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심한 것으로 기록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점차 심해질 것이라는 게 많은 기후환경전문가들의 암울한 전망이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로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이상 기후 현상 등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정부가 모두 협력하여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전략을 취해야 한다.

첫 째, 탄소 배출 감축

-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여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도록 한다.

- 에너지 효율 개선: 건물, 차량, 산업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 탄소 배출권 거래: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둘째,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

- 산림 보호 및 복원: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산림 보호와 복원 활동이 필수적이다.

- 해양 생태계 보호: 바다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

- 저탄소 생활 실천: 대중 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을 통해 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도록 한다.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는 많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므로, 이를 줄이는 것도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된다.

- 친환경 제품 사용: 재활용 가능하거나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정책적 대응

- 기후 관련 법규 강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법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국제 협력 강화: 기후 변화는 글로벌 문제이므로, 국가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다.

- 교육과 인식 제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다섯째, 적응 전략

- 기후변화에 대비한 도시 설계: 홍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 농업 및 수자원 관리: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에 대비하여 농업과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대응책은 단기적인 변화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따라서 개인, 기업,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UN의 2050 넷제로 정책에 적극 동참해서 지구온도 상승 1.5도 지킴이 역할에 모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살며 생락하며> 글을 쓰고, 전공서적을 집필하면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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